디어라운드, 강남구청·제약사와 함께 취약계층 면역강화 돌봄 지원

 

[센머니=이준섭 기자] 비대면 상담으로 개인 맞춤 식단, 영양제, 심리 코칭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디어라운드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아동의 면역강화 돌봄 지원에 나섰다.

2020년 3분기 디어라운드는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구 거주 장애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면역강화 돌봄’을 제공했다. 이번 면역강화 돌봄에는 총 53명의 장애아동이 참여, 9월부터 3개월 동안 비대면 1:1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 영양제, 건강 먹거리 꾸러미를 배송하고 코로나로 더 어렵게 육아를 감당하고 있는 부모님들 대상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심리 상담도 지원했다.

건강 상담을 받은 부모님들은 “약국에서 물어보기 어려웠던 점을 편히 묻고 세세히 상담해주어 만족한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나에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감사했다.” 등 소감을 전했다.

또한 디어라운드는 바이오일레븐, (주)에프엔디넷 등 제약사의 후원과 기부를 통해 지원의 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2021년 1월 장애아동 50명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고, 김포시장애인복지관에도 아동 영양제를 기부했다.

조현주 디어라운드 대표는 “올해도 ‘면역강화 돌봄’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여러 방도를 구상 중” 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과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1:1 맞춤 건강관리로 내가 나답게 건강히 늙어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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